최근에 인터넷에서 봤던 글인데 이번 베트남 방플 사건+사과없는 뻔뻔한 태도를 잘 설명하는 글인 듯해서 퍼옴
1. 상황
공동 제작한 키보드 제품의 배송이 계속 지연되는 상황
눅스 - 공동 제작자
+84(응컬) - 해당 제품
2. 원문
최근 눅스 +84(응컬) 배송 지연 때문에 다들 스트레스 많이 받을 거임.
지연되는 것도 짜증 나는데, 계속 "보냈다", "다 돼간다"면서 정작 확인해 보면 안 보냈고,
솔직하게 사과하긴 커녕 "나 ㅈ나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쪼느냐"는 식으로 나와서 뒷목 잡게 만들지.
이게 베트남 특유의 '멋 맏(Mất mặt)'이라는 문화랑, 한국과 베트남의 '체면'을 바라보는 개념 차이에서 오는 환장할 콜라보일 확률이 높음.
1. '멋 맏(Mất mặt)'이 대체 뭔데?
베트남어로 '체면을 잃다'라는 뜻임. 근데 이게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체면보다 훨씬 무겁고 강박적인 개념임.
한국 사회에서 업무나 공제를 진행할 때의 체면은 '책임감'임.
"납기일 못 맞춤 → 솔직하게 사과하고 지연 사유 설명함 → 새로운 일정 약속함 = 그래도 일은 수습하려는 놈 (체면 방어)"
근데 베트남 애들한테 체면은 '무결성(흠집 없음)'임.
"납기일 못 맞춤 → 솔직하게 사과함 = 나는 능력 없는 개쓰레기 ㅂㅅ입니다 (체면 붕괴, 사회적 사형 선고)"
얘네한테 '자기 잘못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쿨한 책임감이 아니라, 자기 존재가 부정당하는 극도의 수치심임.
(*혹시 궁금한 사람은 Ai한테 물어보셈. 시대적 배경, 역사적 배경, 공산당 등의 이유로 이런 문화가 자리잡았다고 함.
일본에서 입 함부로 놀리면 참형당해서 욕이 발달 안한 그런 류의 문화적 배경ㅇㅇ)
2. 그럼 왜 뻔히 들통날 '보냈다'는 구라를 치는가?
우리 상식엔 구라 쳤다 걸리면 신뢰도가 나락 가니까 안 치는 게 맞잖아?
근데 얘네 사고회로에선 '미래의 ↗됨(신뢰 하락)'보다 '현재 당장의 ↗됨(지연됐다고 욕먹고 내 체면 깎이는 것)'이 훨씬 무서운 거임.
그래서 정면충돌을 피하려고 일단 "보냈다", "패키징 중이다"라고 던져놓음.
이게 우리를 완벽하게 속여 넘기겠다는 게 아니라, "일단 오늘 욕먹는 건 피하고, 니들이 진짜 송장 따지기 전까지 내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면 해결되겠지"라는 엄청나게 1차원적이고 요행을 바라는 방어 기제임.
3.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왜 욕해?" (결과 vs 과정)
우리는 돈을 낸 소비자고, 저쪽은 메이커임. 당연히 '결과(정해진 기한 내에 양품 배송)'로 증명해야 함. 근데 이 문화권에서는 자기가 지금 땀 흘리고 뺑이 치고 있는 '과정' 자체를 인정받고 싶어 함. 기한을 어긴 건 쏙 빼놓고, "내가 응컬 깎느라 지금 잠도 못 자고 최선을 다하는데 너네는 왜 나를 비난해서 내 체면을 깎아내리냐!" 하면서 억울해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거임. (무겁다고 징징거리는거도 이런 이유)
결론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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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스가 사과 안 하고 변명하는 건, 사과하는 순간 자기들이 '무능한 놈'으로 낙인찍히는(멋 맏) 걸 극도로 두려워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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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냈다"는 얕은 거짓말은 실제로 상대를 기만하려는 목적보다는, 당장 쏟아질 비난을 회피하고 시간을 벌기 위해 누르는 패닉 버튼에 가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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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이라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리스크 관리 시스템조차 없는 아마추어 업체'가 위기에 몰렸을 때 하필 '베트남의 수치심 회피 문화(멋 맏)'라는 형태로 그들의 무능을 드러내고 있는 것임.
잘못을 하고도 뻔뻔하게 나오는 모습(방플이 아니라고 우기다가 증거가 나오니 뭐가 문제냐는 태도 등등..)
을 적절하게 설명하는 흥미로운 내용이라 퍼옴
출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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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플 사건을 보고 느낀 점.JPG
에펨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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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이번 베트남 방플 사건과 Mất mặt(멋 맏)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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