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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어닝 정리

디시 해주갤 1시간 전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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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비디아 FY2027 2분기 실적 정리입니다


미국장은 나스닥 올랐다고 뉴스에서 얌전한 척하는데, 해붕이들 계좌는 황사장의 말 한마디에 도파민 일시불로 끊고 발작을 일으켰습니다.

매출 962억 달러 때려 박으면서 "응 내년엔 없어서 못 팔아~"를 시전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그냥 번 돈 자랑이 아니라 "돈은 미친 듯이 버는데 물량이 없어서 못 팔고, 심지어 손님들 돈까지 대출해 줘서 칩 사게 만드는" 희한한 금융 공학 현장입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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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FY2027 2분기 실적 이슈정리


1. 핵심 실적 숫자 — 사실상 칩 회사가 아니라 AI 인프라 대부업체


총매출 962억 2,100만 달러(+106%), 데이터센터 매출 890억 달러(+117%).

전체 매출의 92.5%가 데이터센터입니다. 이제 그래픽카드 팔아서 닭튀김 사 먹던 엔비디아는 죽었습니다.


- GAAP EPS(2.46달러)가 Non-GAAP(2.22달러)보다 높은 기현상:

  지분 투자로 77억 달러 쏠쏠하게 챙겨 먹어서 그렇습니다. 본업 순이익만 보면 2.22달러로 보는 게 맞습니다.

- 현금흐름에 꽂힌 빨간불:

  순이익은 597억 달러인데 영업현금흐름은 240억 달러에 불과합니다. 베라 루빈(Vera Rubin) 물량 확보하느라 재고 쌓고, 대형 고객들 수수료 뜯어가면서 외상(매출채권) 630억 달러 깔아줬기 때문입니다. 주식 사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2. 가이던스 — "수요는 2배인데 물량이 없어서 70%만 팔게요"


다음 분기(Q3) 매출 목표는 1,080억 달러. 중국 데이터센터 매출은 0원으로 잡고도 이 정도입니다.


- FY2028 매출 +70% 폭주 선언:

  젠슨 황 형님이 엑셀 딸깍거려서 나온 숫자가 아닙니다. "손님들이 사겠다고 적어낸 건 2배(100%)인데, 우리가 공장 돌려서 찍어낼 수 있는 한계가 70%다"라는 역대급 물량 자랑입니다.

  전력, 냉각, 메모리, 파운드리 공급망이 못 따라와서 못 파는 기적의 영업을 하고 계십니다.


3. 데이터센터의 이면 — 하이퍼스케일 몰빵 끝, 네오클라우드 폭주


빅테크(빅4)만 엔비디아 칩 사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 하이퍼스케일: 490억 달러 (QoQ +13%)

- ACIE (네오클라우드, 국가 AI, 사내 데이터센터 등): 400억 달러 (QoQ +25%, YoY +138%)

  CoreWeave 같은 네오클라우드 애들이 칩을 미친 듯이 흡수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AWS는 앞으로 3년간 GPU 200만 개를 추가로 주워 담기로 했습니다.


4. 베라 루빈(Vera Rubin)의 등판 & 1GW당 400억 달러 삥뜯기


제품 세대별 1GW당 엔비디아 매출 기회:

- Hopper: 180억 달러

- Grace Blackwell: 250억 달러

- Vera Rubin: 400억 달러


칩만 파는 게 아니라 CPU, NVLink, 스위치, 소프트웨어까지 풀옵션으로 끼워 파니까 1GW 건설할 때 엔비디아가 가져가는 돈이 400억 달러로 떡상했습니다.

베라 루빈은 3분기부터 데이터센터 매출의 20%를 바로 채울 예정이라, 블랙웰 피크 이후 매출 공백 우려는 단칼에 잘라버렸습니다.


5. 논쟁의 중심: '순환 금융'인가 생태계 확장인가?


이번 콜의 최대 쟁점입니다. 젠슨 황은 칩만 파는 게 아니라 돈도 대줍니다.


- AI 연구소에 500억 달러 투자, 5,0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펀드 조성.

- 네오클라우드에 최소 매출 보장해주고 대출 뚫어준 뒤, 임대수익 일부를 뽀찌로 챙기는 구조.

- OpenAI에만 12GW(GPU 150만 개 분량) 공급 및 20년 노예계약 달성.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돈 대줘서 자기 칩 사게 만들고 매출 뻥튀기하는 거 아니냐?" 라며 순환 금융 의심을 합니다. 

젠슨은 "아니다, 실제로 AI 쓰면서 토큰으로 돈 벌고 있다"고 변명했지만, 내년 사업의 1/4이 엔비디아 재무지원을 받는 곳에서 나온다는 건 팩트입니다.


6. 마진 하락과 중국 악재 — 유일한 옥의 티


- 매출총이익률(GPM) 떡락 예고: 현재 75% -> Q4 71~72%로 수직 낙하 예정.

  원인은 HBM 메모리 가격 급등 때문입니다. 삼전, 하이닉스가 메모리 값 올리니까 엔비디아 마진이 깎이는 겁니다. (메모리 업체엔 개호재)

- 중국 매출? zero: 가이던스에서 중국 매출은 0원으로 지워버렸습니다. 나오면 땡큐고 안 나와도 상관없다는 마인드입니다.


[Q&A 핵심 3줄 요약]


건스탠리 (조셉 무어): "가이던스 70% 성장은 무슨 확신으로 지른 거냐?"

👉 젠슨 황: "에이전트 AI가 사람보다 컴퓨팅을 15~100배 더 먹는다. 70%는 우리가 '공급'할 수 있는 한계일 뿐이고, 실제 '수요'는 그보다 훨씬 높다. 발전소, 토지 회사랑도 협의 다 끝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비벡 아리아): "OpenAI는 자체 칩(Jalapeño) 만든다는데 뒷통수 맞으면 어쩌려고 퍼주냐?"

👉 젠슨 황: "걔네가 만드는 건 추론용 단일 칩(XPU)이고, 우린 '플랫폼'이다. 글로벌로 확장하려면 결국 엔비디아 랙 깔아야 한다. 유일한 후회는 OpenAI에 더 일찍, 더 많이 투자하지 못했다는 거다."


골드만삭스 (짐 슈나이더): "공급 병목 제일 심한 놈이 누구냐? DRAM? 파운드리? 전력?"

👉 젠슨 황: "내가 누구랑 저녁 먹었는지만 나와도 다음 날 그 회사 주가 2배 뛰는 거 봤지? 답은 '공급망 전체가 혀 내밀고 헐떡이는 중'이다. 내년까지 전 공급망 들볶아서 물량 쥐어짜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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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해붕이들은 "어? 마진 71%로 꺾이네? 엔비디아 끝났다, 숏 쳐야지" 하면서 바지 지퍼 풀고 덤벼들었다가 계좌 거덜 나고 한강 수온 체크하러 갔습니다.

마진이 깎이는 게 손님이 없어서가 아니라 메모리가 없어서 못 파는 건데, 문맥 못 읽고 숏 잡는 건 방사능 맞아서 뇌가 고장 난 매매법이 맞는 것 같습니다.


팩트 정리 박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엔비디아는 수요가 뒤진 회사가 아니라 공급, 메모리, 전력이 없어서 못 파는 회사입니다. FY2028 매출 +70% 전망은 미친 숫자가 맞습니다.

다만, 외상으로 깔아준 매출채권 증가, 현금흐름 정체, AI 연구소 대출 보증이라는 시한폭탄을 안고 달리는 중입니다.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투자 조언 아닙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출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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